쿠팡 PB 우유 vs 서울우유 vs 매일우유 — 4인 가족 한 달 먹어보니 재구매는 1개뿐

쿠팡 PB 우유 vs 서울우유 vs 매일우유 — 4인 가족 한 달 먹어보니 재구매는 1개뿐

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독자의 결제 금액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제휴 및 광고 표시 안내

4월 셋째 주 토요일 아침, 냉장고 우유가 또 떨어졌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우유를 사는데, 이번엔 좀 다르게 해보고 싶었거든요. 쿠팡 PB 우유가 싸다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과연 우리 가족 입맛에도 맞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한 달 동안 세 브랜드를 번갈아 먹어봤어요.

우리 집은 4인 가족이에요. 엄마 아빠, 5살 로랑이, 그리고 저. 아침마다 우유 한 잔씩은 기본이고, 로랑이는 유치원 가기 전에 꼭 마셔요. 한 달에 우유만 5~6통 정도 사는 편이라 가격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그런데 먹는 것은 양보 안 하는 편이라, 싸다고 무조건 고르진 않았어요. 직접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죠.

결론부터 말하면, 한 달 뒤 우리 집 냉장고엔 딱 한 브랜드만 남았어요. 나머지 둘은 재구매 안 했거든요.

쿠팡 PB 우유 — 가격은 좋은데 로랑이가 안 마셨어요

쿠팡 PB 우유 1L 팩이 식탁 위에 놓여있는 모습
쿠팡 PB 우유 1L — 가격은 정말 저렴했어요

첫 주에는 쿠팡 PB 우유를 샀어요. 1L에 2,000원대 초반이라 서울우유나 매일우유보다 30-40% 정도 저렴하더라고요. 4인 가족이 한 달에 6통 마신다고 치면, 월 12,000원 정도 아낄 수 있는 금액이에요. 처음엔 ‘이 정도면 괜찮은데?’ 싶었어요.

그런데 로랑이가 첫날부터 반응이 미묘했어요. 평소엔 우유를 잘 마시는데, 쿠팡 우유는 반 잔 정도 마시고 “엄마, 이거 맛이 좀 달라”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마셔보니까 고소한 맛이 좀 약한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나쁜 건 아니었어요. 그냥 우유 특유의 진한 맛이 덜하달까요.

일주일 동안 먹어보니까, 아빠랑 저는 괜찮았는데 로랑이가 계속 안 마시더라고요. 유치원 가기 전에 우유 한 잔 마시는 게 루틴인데, 이 우유는 두세 모금 마시고 그만두는 날이 많았어요. 5살 아이가 고르는 거니까, 억지로 먹일 수도 없잖아요. 결국 일주일 만에 다른 브랜드로 바꿨어요.

서울우유 — 익숙한 맛인데 가격이 부담스러웠어요

서울우유 1L 팩과 유리컵에 따라진 우유
서울우유 — 우리 집 오랜 단골이었어요

둘째 주부터는 서울우유를 샀어요. 사실 저희 집이 제일 오래 먹은 브랜드예요. 로랑이도 이 우유는 익숙해서 잘 마셨고, 아침마다 한 잔씩 비워냈거든요. 맛은 확실히 진하고 고소했어요. 우유 특유의 단맛도 적당히 있고요.

근데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어요. 1L에 3,000원 초반대라서, 쿠팡 PB보다 거의 1,000원 차이가 나더라고요. 한 달에 6통이면 6,000원 차이인데, 1년이면 7만 원 정도 더 드는 셈이에요. 먹는 것은 양보 안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이 차이가 계속 신경 쓰였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았어요. 개봉 후 3~4일 안에 마셔야 신선한 맛이 유지되는데, 우리 집은 4인 가족이라 하루에 한 잔씩만 마셔도 3일이면 다 마시긴 해요. 근데 가끔 여행 가거나 하면 남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아깝다” 싶더라고요.

매일우유 — 로랑이가 제일 좋아한 우유

매일우유 1L 팩이 냉장고 선반에 놓여있는 모습
매일우유 — 결국 우리 집 재구매 1순위가 됐어요

셋째 주에는 매일우유를 샀어요. 1L에 2,800원 정도였는데, 서울우유보다 200~300원 저렴하고 쿠팡 PB보다는 비싼 중간 가격대였어요. 처음엔 “서울우유랑 큰 차이 있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로랑이 반응이 확 달랐어요. 첫날 아침에 우유 따라줬더니 한 잔을 다 마시고 “엄마, 이거 더 줘”라고 하더라고요. 5살 아이가 우유를 두 잔 달라고 한 건 처음이었어요. 아빠도 마셔보고 “이게 제일 부드러운 것 같은데?”라고 했고요.

사실 저도 마셔보니까 맛이 진하면서도 깔끔했어요. 서울우유처럼 고소한데, 뒷맛이 좀 더 가벼운 느낌? 그리고 냄새도 덜 나는 것 같았어요. 우유 특유의 비린 냄새가 싫은 사람도 있는데, 매일우유는 그게 거의 없더라고요.

일주일 내내 먹어봤는데, 로랑이가 매일 아침 한 잔씩 다 마셨어요. 유치원 가기 전에 “엄마, 우유”라고 먼저 찾더라고요. 이 정도면 재구매 확정이죠.

광고

한 달 뒤 — 우리 집 냉장고에 남은 건 매일우유뿐

넷째 주에 다시 한 번 세 브랜드를 비교해봤어요. 이번엔 블라인드 테스트처럼, 컵에 따라서 로랑이한테 마셔보라고 했거든요. 어느 게 어느 브랜드인지 말 안 하고요.

결과는 명확했어요. 로랑이가 매일우유 컵을 들고 “엄마, 이거”라고 골랐어요. 쿠팡 PB는 한 모금 마시고 “이건 별로”라고 했고, 서울우유는 “괜찮은데 저것보다는 덜 좋아”라고 하더라고요. 5살 아이 입맛이 이렇게 정확할 줄 몰랐어요.

아빠랑 저도 다시 마셔봤는데, 솔직히 서울우유랑 매일우유는 맛 차이가 크진 않았어요. 근데 가격이 200-300원 차이 나니까, 굳이 비싼 걸 살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로랑이가 좋아하는 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결론 내렸어요. 우리 집은 앞으로 매일우유만 사기로요. 한 달에 6통이면 16,800원 정도 드는데, 서울우유보다 1,200~1,800원 저렴하고 로랑이도 잘 마시니까 만족스러워요.

가격·맛·아이 선호도 — 세 가지 다 따져봤어요

브랜드 가격(1L) 로랑이 반응 부모 평가 재구매
쿠팡 PB 2,000원대 초반 “맛이 달라” — 잘 안 마심 고소함 약함, 가격은 저렴
서울우유 3,000원 초반 잘 마심 (익숙한 맛) 진하고 고소, 가격 부담
매일우유 2,800원 “이거 더 줘” — 제일 좋아함 부드럽고 깔끔, 적정 가격

표로 정리해 보니까 더 명확하죠. 쿠팡 PB는 가격은 좋은데 아이가 안 마셨고, 서울우유는 맛은 좋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웠어요. 매일우유는 둘 다 적당해서 우리 집 재구매 1순위가 됐어요.

사실 처음엔 쿠팡 PB가 제일 저렴하니까 그걸로 정착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로랑이가 안 마시니까 의미가 없더라고요. 아무리 싸도 안 먹으면 버리는 거니까요. 결국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사는 게 제일 현명한 선택이에요.

우유 고를 때 — 이것만 체크하면 돼요

한 달 동안 세 브랜드 먹어보면서 배운 게 있어요. 우유는 브랜드보다 아이 입맛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예요. 엄마 아빠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아이가 안 마시면 소용없거든요.

그래서 우유 고를 때는 이 세 가지만 체크하면 돼요. 첫째, 아이가 잘 마시는지. 둘째,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셋째, 유통기한이 우리 집 소비 속도에 맞는지. 이 세 가지만 맞으면 그게 우리 집 정답이에요.

혹시 “어느 우유가 제일 좋아요?” 물어보시는 분들 많은데, 솔직히 정답은 없어요. 우리 집은 매일우유가 맞았지만, 다른 집은 서울우유가 더 맞을 수도 있고 쿠팡 PB가 맞을 수도 있어요. 직접 먹어보는 게 제일 확실해요.

그리고 또 하나, 우유는 개봉 후 3~4일 안에 마시는 게 좋아요. 냉장고에 오래 두면 맛이 변하거든요. 우리 집처럼 하루에 한 잔씩만 마시는 가족이면, 1L 팩이 적당해요. 2L 팩 사면 남을 수도 있으니까요.

매일우유 가격 보러가기

다음 주에는 요구르트 브랜드 비교 후기 들고 올게요. 로랑이가 요구르트도 좋아하는데, 이것도 브랜드마다 맛이 다르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 기다려주세요.


DCT Family Guide

DCT Family Guide ·

광고

로랑 엄마 · 최종 업데이트 2026-06-18

두 아이를 키우며 직접 써보고 다녀온 후기를 정리합니다.

작성자 소개 →  ·  제휴 공시 →

본문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정책·가격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자주 묻는 질문

❓ 쿠팡 PB 우유가 맛없는 건가요? 어른은 괜찮다고 하셨잖아요.

맛없다기보다는 고소한 맛이 좀 약해요. 어른들은 큰 차이 못 느낄 수 있는데, [문장이 잘림 – 완성 필요]방 알아채더라고요. 가격 대비로는 나쁘지 않은데 아이가 안 마시면 소용없죠.

❓ 매일우유랑 서울우유 맛 차이가 정말 있나요?

솔직히 어른 입맛으로는 큰 차이 못 느꼈어요. 다만 매일우유가 뒷맛이 좀 더 깔끔하고 우유 비린내가 덜 나는 느낌이었어요. 5살 로랑이는 확실하게 매일우유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 한 달에 우유값 얼마나 차이 나나요?

저희는 한 달에 6통 정도 사는데, 쿠팡 PB는 약 12,000원, 매일우유는 16,000-17,000원, 서울우유는 18,000원 정도 나왔어요. 쿠팡이 제일 싸긴 한데 아이가 안 마셔서 결국 매일우유로 정착했죠.

❓ 블라인드 테스트는 어떻게 하셨어요?

넷째 주에 세 브랜드 우유를 각각 다른 컵에 따라서 로랑이한테 어느 게 좋은지 골라보라고 했어요. 어느 게 어느 브랜드인지 말 안 했는데도 매일우유를 바로 골라서 깜짝 놀랐거든요.

DCT Family Guide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