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 어린이 간식 vs 오리온·롯데 5종 — 4주 먹여보고 재구매한 건 단 2개

쿠팡 PB 어린이 간식 vs 오리온·롯데 5종 — 4주 먹여보고 재구매한 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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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로랑이 유치원 가방에서 친구가 나눠준 과자 봉지가 나왔어요. 집에서는 한식 위주로 먹이는데, 친구들이 먹는 걸 보니까 로랑이도 자꾸 물어보더라고요. “엄마, 나도 저거 먹어도 돼?” 하는 눈빛이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쿠팡 PB(자체브랜드) 어린이 간식이랑 우리가 어릴 때 먹던 오리온·롯데 제품을 5종 사서 4주 동안 먹여봤어요. 로랑이가 고르게 했고요. 재구매한 건 단 2개였어요.

처음엔 가격 때문에 쿠팡 PB만 살까 했어요

쿠팡 와우 회원이라 PB 제품 할인 쿠폰이 자꾸 뜨더라고요. 가격도 브랜드 제품 대비 30-40% 저렴하고요. 그런데 원재료 표시와 첨가물을 따져보니까 “싸다고 막 사면 안 되겠다” 싶었어요.

먹는 것은 양보 안 하거든요. 그래서 쿠팡 PB 2종 + 오리온·롯데 3종을 섞어서 장을 봤어요. 각 제품당 2~3개씩 사서 한 달 동안 주 2~3회 유치원 하원 후 간식 시간에 줬어요.

구체적으로는 오후 3시~4시 사이, 저녁 식사 전까지 2시간 정도 텀을 두고 간식을 줬어요. 양은 한 번에 1회 제공량 정도로 제한했고요. 로랑이가 더 달라고 하면 과일이나 방울토마토로 대체했어요.

5살 입맛은 솔직해요 — 맛없으면 한 입에 끝

첫 주에는 5종을 다 열어놓고 로랑이가 고르게 했어요. 재밌는 건, 로랑이가 패키지 디자인 보고 고르는 게 아니라 한 입 먹어보고 바로 반응하더라고요.

쿠팡 PB 구운 감자칩 — 첫날 한 봉지 다 비웠어요. “엄마, 이거 짜지 않아” 하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원재료 보니까 국산 감자 100%, 나트륨도 일반 감자칩 대비 40% 적게 들어 있었어요. (쿠팡 PB 구운 감자칩 보러 가기)

오리온 고래밥 — 로랑이 친구들이 제일 많이 먹는 제품이에요. 우리 집에서도 재구매 1순위였어요. 바삭하고 짜지 않아서 물 없이도 잘 먹어요. 다만 MSG가 들어있어서 주 1회로 제한했어요. (오리온 고래밥 보러 가기)

쿠팡 PB 유기농 쌀과자 — 솔직히 어른 입맛엔 밍밍했어요. 로랑이도 한 개 먹고 “엄마, 이거 아기 먹는 거 아니야?” 하더라고요. 36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좋을 것 같은데, 5살은 안 당기나 봐요.

롯데 빼빼로 미니 — 유치원 친구들 생일 파티에서 자주 보는 거라 익숙한 모양이에요. 로랑이가 제일 좋아했는데, 초콜릿 코팅이라 당 함량이 높아서 주 1회만 줬어요. 혼자 한 박스(8개입) 다 먹으려고 해서 3개씩 나눠 줬어요.

오리온 닥터유 과일칩 — 동결건조 과일이라 건강할 거라 생각했는데, 로랑이 반응이 제일 안 좋았어요. “이거 맛없어” 한마디로 끝. 저는 괜찮았는데 아이 입맛엔 텁텁한가 봐요. 재구매는 안 했어요.

일주일마다 기록한 로랑이 반응 노트

4주 동안 매주 로랑이가 어떤 간식을 골랐는지, 얼마나 먹었는지 노트에 기록했어요. 육아 일기 쓰듯이요. 그랬더니 패턴이 보이더라고요.

1주차: 5종 모두 호기심에 한 번씩 먹어봤어요. 쿠팡 PB 감자칩과 롯데 빼빼로를 제일 많이 골랐고요. 오리온 닥터유 과일칩은 한 봉지 열었는데 반 이상 남겼어요.

2주차: 쿠팡 PB 유기농 쌀과자는 아예 안 찾더라고요. 대신 오리온 고래밥을 유치원 가방에 넣어달라고 했어요. 친구들이랑 나눠 먹고 싶다면서요.

3주차: 롯데 빼빼로는 여전히 좋아했지만, 제가 “오늘은 다른 거 먹자”고 하면 금방 수긍했어요. 쿠팡 PB 감자칩은 스스로 “이거 한 봉지만”이라고 조절하더라고요.

4주차: 오리온 닥터유 과일칩 남은 봉지는 제가 출근할 때 간식으로 가져갔어요. 로랑이는 쿠팡 PB 감자칩과 오리온 고래밥만 달라고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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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후 냉정하게 정리한 재구매 리스트

한 달 먹여보고 나니까 명확해졌어요. 재구매한 건 2개예요.

제품명 가격(1개) 로랑이 반응 재구매
쿠팡 PB 구운 감자칩 2,980원 첫날 한 봉지 완식. “짜지 않아서 좋아”
오리온 고래밥 4,200원 친구들이 많이 먹어서 익숙함. 바삭함
쿠팡 PB 유기농 쌀과자 3,500원 “아기 먹는 거 아니야?” — 밍밍함
롯데 빼빼로 미니 3,800원 제일 좋아했지만 당 함량 높아서 제한
오리온 닥터유 과일칩 5,900원 “맛없어” — 한 봉지 남음

쿠팡 PB 구운 감자칩은 가격도 괜찮고 원재료도 단순해서 계속 사고 있어요. 오리온 고래밥은 유치원 친구들이 많이 먹어서 로랑이가 자꾸 물어봐서 주 1회 정도 사줘요.

원재료 표시 보는 습관이 생겼어요

사실 처음엔 몰랐어요. 과자 뒷면 원재료 표시를 이렇게 꼼꼼히 볼 줄은요. 그런데 4주 동안 5종을 먹이면서 로랑이 반응을 지켜보니까, 첨가물 많은 제품일수록 한 번에 많이 먹으려고 하더라고요.

쿠팡 PB 구운 감자칩은 국산 감자·해바라기유·소금 딱 3가지만 들어가요. 반면에 롯데 빼빼로 미니는 밀가루·설탕·초콜릿·유화제 등 10가지 넘게 들어가요. 로랑이가 빼빼로는 한 번에 5~6개씩 먹으려고 하는데, 감자칩은 3~4개 먹고 만족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어린이 기호식품은 나트륨·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 이하 제품을 권장한다고 해요.)

원재료 표시 볼 때 제가 중점적으로 체크하는 항목은 이렇게 세 가지예요. 첫째, 원재료 개수가 5가지 이하인지. 둘째, 나트륨 함량이 1회 제공량당 200mg 이하인지. 셋째, 당류가 5g 이하인지요. 이 세 가지만 체크해도 아이한테 부담 적은 간식을 고를 수 있더라고요.

유치원 친구들이 먹는 걸 따라가지 않기로 했어요

로랑이가 유치원에서 친구들 간식 보고 오면 “나도 저거 사줘” 하는 날이 많아요. 처음엔 “친구들 다 먹는데 우리만 안 주면 왕따당하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4주 동안 실험해보니까, 로랑이는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나눠주는 과자 한두 번 먹어보고 나면 집에서 안 물어봐요. 대신 집에서 먹던 감자칩 달라고 해요. “엄마, 그거 짜지 않은 거”라면서요.

우리집 선택이 로랑이한테도 편한가 봐요. 친구들이 먹는 걸 무조건 따라갈 필요는 없더라고요.

다만 유치원 생일 파티나 특별한 날에는 예외를 뒀어요. 그날만큼은 친구들이랑 똑같이 먹게 해줬고요. 평소 집에서 절제하면, 가끔 파티 때 초콜릿 과자 먹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간식 주는 시간과 양 조절 팁

간식을 언제, 얼마나 줘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처음엔 헷갈렸거든요. 4주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찾은 우리 집 루틴을 공유할게요.

시간: 유치원 하원 후 오후 3시~4시 사이가 딱 좋았어요. 저녁 식사까지 2시간 이상 텀을 두니까 밥을 안 먹는 일이 없었어요. 너무 늦게 주면 저녁 식사량이 줄더라고요.

양: 포장지에 표시된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했어요. 쿠팡 PB 감자칩은 30g, 오리온 고래밥은 한 봉지(약 20g) 정도요. 로랑이가 더 달라고 하면 “과일 먹을래, 토마토 먹을래?” 하고 물어봤어요.

빈도: 주 2~3회로 제한했어요. 나머지 날은 제철 과일, 방울토마토, 삶은 고구마 같은 자연 간식으로 대체했고요. 로랑이도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다음엔 쿠팡 PB 김 제품 먹여 볼 거예요

이번에 쿠팡 PB 구운 감자칩이 괜찮아서, 다음엔 PB 김 제품도 사 볼 생각이에요. 김은 로랑이가 밥 먹을 때 꼭 찾거든요. 오리온 고래밥은 주 1회로 제한하고, 평소엔 쿠팡 PB 위주로 장 볼 예정이에요.

쿠팡 PB 김 제품도 원재료가 단순하다는 후기를 봤어요. 국산 김에 들기름, 소금 정도만 들어간다고요. 다음 달에 먹여 보고 괜찮으면 또 후기 남길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쿠팡 PB 제품 품질 괜찮나요?
A. 이번에 먹여 본 구운 감자칩은 원재료가 단순하고 로랑이 반응도 좋았어요. 다만 모든 PB 제품이 다 좋다고는 할 수 없으니, 원재료 표시 꼭 확인하세요.

Q. 유치원 가방에 넣어줄 간식 추천해주세요.
A. 오리온 고래밥이 로랑이 친구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 많았어요. 개별 포장이라 나눠 주기도 좋고요. 다만 MSG가 들어있으니 자주 주긴 어렵더라고요.

Q. 아이가 단 과자만 찾는데 어떻게 하나요?
A. 로랑이도 처음엔 빼빼로만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이거, 내일은 저거” 하면서 번갈아 주니까 적응하더라고요. 무조건 안 된다고 하기보단, 횟수를 조절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혹시 어린이 간식 고민하시는 분 있으면, 일단 쿠팡 PB 구운 감자칩 (여기서 가격 확인)부터 사 보세요. 가격도 부담 없고, 원재료 단순해서 안심하고 줄 수 있어요.


DCT Family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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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엄마 · 최종 업데이트 2026-06-17

두 아이를 키우며 직접 써보고 다녀온 후기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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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정책·가격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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