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독자의 결제 금액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제휴 및 광고 표시 안내
로랑이가 유치원 친구들과 노는 걸 보다가 문득 생각했어요. 2년 뒤면 초등학교 입학이구나. 주변에 올해 초1 보낸 엄마들이 몇 명 있어서 준비물 이야기를 듣다 보니, 같은 책가방도 3만원짜리와 15만원짜리가 있더라고요. 처음엔 비싼 게 당연히 좋겠지 싶었는데, 한 달 써본 후기를 들어보니 얘기가 달랐어요.
개포동 엄마 카페에서 초1 엄마들 후기를 모아봤어요. 실제로 재구매하거나 추천하는 건 단 2가지였고, 나머지는 “다이소 꺼로 충분했어요”라는 반응이 압도적이었거든요.
책가방 — 15만원 브랜드 vs 3만원 폴리 가방
노스페이스, 닥스, 뉴발란스 같은 브랜드 책가방은 보통 12만~18만원대예요. 예쁘긴 한데, 실제로 쓴 엄마들 반응은 “무게 차이 거의 없음 + 1학년은 교과서보다 준비물이 많아서 폴리 천 가방이 훨씬 편함”이었어요.
주변 엄마 한 분은 닥스 15만원짜리 샀다가 한 달 만에 온라인 중고로 팔고 3만원대 천 가방 재구매했대요. (이유는 아이가 책상 옆에 걸 때 하드케이스 가방이 너무 무겁고 벨트 조절이 번거로웠다고)
600g 이하, 가슴 벨트 필수라는 조건만 맞으면 브랜드는 크게 상관없다는 게 중론이었어요. 다이소나 이마트 PB 제품도 이 조건 충족하는 게 많고요.
책가방 고를 때 체크할 포인트를 정리하면 이래요. 먼저 아이 키에 맞는 길이인지 확인해야 해요. 가방 아래쪽이 엉덩이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허리에 부담이 가거든요. 그리고 어깨끈 폭이 최소 5cm는 돼야 어깨에 자국이 안 생긴대요. 가슴 벨트는 아이가 뛸 때 가방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니까 꼭 있는 걸로 고르세요.
필통 — 철제/캐릭터 vs 천 소재 1천원
철제나 플라스틱 필통은 떨어뜨리면 “쨍그랑!” 소리가 나서 수업 방해된대요. 담임 선생님들이 제일 싫어하는 준비물 1순위라는 후기도 봤어요.
천 필통은 다이소에서 1천~2천원에 살 수 있어요. 캐릭터 필통 1만 5천원짜리 샀던 엄마는 “3월도 못 넘기고 서랍 속”이라고 했고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필통 뚜껑 여닫는 게 장난감처럼 느껴져서 수업 중에 계속 만지작거린대요.
(사실 처음엔 예쁜 캐릭터 필통 사주고 싶었거든요. 근데 실용성은 천 필통이 압도적이라니)
필통 안에 넣을 내용물도 미리 정해두면 좋아요. 연필 3~5자루, 지우개 1~2개, 네임펜 1개 정도면 충분해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는 별도 파우치에 넣어서 책가방에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래요. 필통이 너무 두툼하면 책상 서랍에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납작한 디자인을 추천한대요.
필기구 — 2B 연필 12자루 vs 브랜드 연필 세트
2B 연필 3~5자루를 매일 깎아서 보관하는 게 1학년 루틴이에요. 아이들이 연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엄청 빨라서, 비싼 브랜드 연필은 의미가 없다는 게 선배 엄마들 공통 의견이었어요.
다이소 2B 연필 12자루에 2천원. 모나미 브랜드 연필 세트는 8천원대인데, 한 달 뒤 남은 자루 수는 똑같대요. 지우개도 마찬가지. 흰색 말랑한 지우개 5개에 천원이면 충분해요.
연필 깎이도 준비해야 하는데, 전동 깎이보다는 손 깎이가 낫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아이가 스스로 연필 깎는 연습을 해야 하거든요. 집에서 매일 저녁 내일 쓸 연필 미리 깎아두는 습관을 들이면 학교에서 연필 부족으로 곤란한 일이 없대요. 연필 캡도 몇 개 준비해두면 책가방 안에서 연필심이 부러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실내화 — 재구매 1순위, 여기만큼은 투자
여기서부터가 “돈 써야 하는 항목”이에요. 하루 종일 아이가 신고 있는 신발이라 내구성, 무게를 고려해서 구매해야 한대요.
다이소 실내화(5천원)는 2주 만에 밑창 갈라졌다는 후기 3건 봤어요. 반면 ABC마트나 슈마커 같은 곳에서 파는 EVA 소재 실내화(1만 5천~2만원)는 한 학기 내내 멀쩡했대요.
주변 엄마가 “실내화는 아이 발 직접 재서 매장에서 신겨보고 사라”고 강조했어요. 사이즈 안 맞으면 아이가 하루 종일 불편하고, 체육 시간에 넘어질 수도 있거든요.
실내화 사이즈는 발 실측 + 0.5~1cm 여유 있는 걸로 고르는 게 좋대요. 너무 크면 뒤꿈치가 벗겨지고, 너무 작으면 발가락이 눌려서 불편하거든요. 그리고 실내화 주머니도 함께 준비해야 해요. 주머니에 이름표 붙여서 사물함에 보관하는 게 일반적이래요. 천 주머니는 다이소에서 천 원대에 살 수 있어요.
네임스티커 — 재구매 2순위, 대량 필수
다양한 크기의 방수 네임 스티커는 필수예요. 모든 물건이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낱개 하나하나에 이름을 기입하는 것이 필수래요.
연필, 지우개, 크레파스 한 개씩, 신발 주머니, 물병, 실내화까지 — 이름표 붙일 곳이 30군데는 넘는대요. 네이버 맞춤 스티커 200장에 8천~1만 2천원 정도 드는데, 이건 돈 아깝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특히 방수 코팅된 스티커를 사야 물병이나 실내화에 붙였을 때 안 떨어진대요. 일반 종이 스티커는 한 달 만에 다 벗겨진다고.
네임스티커 주문할 때는 크기를 다양하게 구성하는 게 포인트예요. 연필용 작은 사이즈, 공책 겉표지용 중간 사이즈, 신발 주머니용 큰 사이즈를 섞어서 주문하면 활용도가 높아요. 일부 엄마들은 네임펜으로 직접 쓰기도 하는데, 손글씨가 번지거나 지워질 수 있어서 스티커가 더 깔끔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광고
그 외 — 학교에서 주는 것 vs 미리 사지 말아야 할 것
컴퍼스, 각도기, 직각자, 모양자, 보통자도 모두 학교에서 준다. 미리 살 필요가 없다는 선배 엄마 조언이에요. 공책도 학교에서 일괄 배부하거나 정해진 규격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사지 마세요.
색연필, 크레파스는 12색이면 충분해요. 24색, 36색 세트 샀던 엄마는 “결국 빨강 파랑 초록만 써요”라고 했고요. 다이소 12색 크레파스 2천원이면 1학기 내내 씁니다.
수저는 급식실에 있는 것을 사용해서 따로 준비 안 해도 돼요. (유치원 때는 매일 들고 다녔는데 초등학교는 안 그래도 된대요)
물티슈나 핸드크림 같은 것도 미리 사지 마세요. 학기 초에 학급 공동 물품으로 걷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중복될 수 있대요. 담임 선생님 공지 확인 후에 구매하는 게 안전해요.
| 항목 | 저렴한 선택 (3만원) | 프리미엄 (15만원) | 선배맘 후기 |
|---|---|---|---|
| 책가방 | 천 소재 3만원 | 브랜드 12~18만원 | 천 가방으로 충분. 가볍고 책상 걸기 편함 |
| 필통 | 천 필통 1~2천원 | 캐릭터/철제 1만 5천원 | 천 필통 필수. 철제는 소음으로 수업 방해 |
| 필기구 | 다이소 2B 연필 2천원 | 브랜드 세트 8천원 | 잃어버리는 속도 빨라서 저렴한 걸로 |
| 실내화 | 다이소 5천원 | EVA 소재 1만 5천~2만원 | 재구매 1순위. 내구성 차이 확실 |
| 네임스티커 | 일반 스티커 3천원 | 방수 맞춤 스티커 1만원 | 재구매 2순위. 방수 필수, 200장 권장 |
혹시 예비소집일 전에 다 사도 되나요?
의욕이 앞서 미리 다 샀다가 나중에 학교 선생님의 공지사항과 달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마다, 심지어 담임 선생님마다 요구하는 공책의 칸 수나 학용품 구성이 다를 수 있어요.
주변 엄마 중 한 분은 10칸 공책 10권 미리 샀는데, 담임 선생님이 8칸 공책 쓰라고 해서 다 버렸대요. 예비소집일 안내문 받고 나서 사는 게 제일 경제적이래요.
책가방, 실내화, 네임스티커 정도만 미리 준비하고, 나머지는 2월 말 예비소집일 이후에 사도 늦지 않아요.
예비소집일에는 보통 학교 생활 안내 책자를 나눠주는데, 거기에 준비물 목록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담임 선생님 배정은 3월 첫 주에 되지만, 예비소집일에 받는 안내문만 봐도 기본 준비물은 파악할 수 있대요. 급한 마음에 2월 초부터 다 사두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2월 말까지 기다리는 게 현명해요.
입학 후 첫 한 달, 추가로 필요했던 것들
선배 엄마들이 “미처 몰랐는데 필요했다”고 한 항목도 몇 가지 있었어요. 먼저 여벌 옷 한 세트. 급식 먹다가 흘리거나 물놀이 수업 후 갈아입을 옷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대요. 티셔츠, 바지, 속옷, 양말 한 벌씩 여유분을 사물함에 넣어두면 안심이래요.
손소독제나 개인 물티슈도 소량 준비하면 좋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학교에 공동 물품이 있긴 하지만, 민감한 아이는 개인 것을 쓰는 게 나을 수 있거든요. 작은 사이즈로 책가방에 넣어두면 돼요.
우산이나 우비도 학교 사물함에 하나 두면 유용해요. 등교할 때 맑았다가 하교 시간에 비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접이식 우산보다는 자동 우산이 아이 혼자 펴고 접기 편하대요.
3만원 vs 15만원, 결론은?
개포동 카페 후기 종합하면 이렇게 정리돼요.
3만원으로 충분: 책가방, 필통, 필기구, 색연필, 크레파스, 가위, 풀
돈 써야 하는 항목: 실내화(2만원), 네임스티커(1만원) — 이 두 가지만 재구매율 높음
미리 사지 말 것: 공책, 자, 컴퍼스, 수저 — 학교 배부 또는 규격 지정
로랑이 초등 입학은 2년 뒤지만, 미리 알아두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주변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 “브랜드보다 실용성, 대량 구매보다 학교 공지 후 구매”가 핵심이었어요. 2028년 3월엔 이 정리 글 다시 꺼내 볼 생각이에요.
초1 보내시는 분들, 불필요한 지출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만 쓰시길 바라요.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가 학교 가는 걸 즐거워하는 마음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본문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정책·가격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자주 묻는 질문
❓ 책가방은 입학 직전에 사는 게 나을까요, 미리 사두는 게 좋을까요?
입학 2주 전쯤 사는 게 좋아요. 겨울방학 동안 아이 키가 갑자기 크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미리 사면 사이즈가 안 맞을 수 있어요.가 안 맞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학교 오리엔테이션 때 선생님이 가방 관련 권장사항을 알려주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걸 듣고 사는 게 안전해요.
❓ 네임스티커 200장이면 1년 내내 쓸 수 있나요?
1학기는 충분하고, 2학기 초에 한 번 더 주문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아이들이 물건 잃어버리거나 새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스티커 소모가 빠르거든요. 처음 주문할 땐 200~300장 정도면 적당해요.
❓ 실내화는 몇 켤레 준비해야 하나요?
2켤레 준비하는 게 좋아요. 한 켤레는 학교에 두고, 한 켤레는 집에서 예비용으로 보관하는 거예요. 실내화 빨래하거나 갑자기 더러워졌을 때 바로 교체할 수 있어서 편하대요.
❓ 아이가 캐릭터 필통을 너무 갖고 싶어 하는데 정말 안 사주는 게 맞나요?
집에서 쓰는 용도로 하나 사주고, 학교엔 천 필통 들고 가는 걸로 타협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실제로 학교에서 캐릭터 필통 쓰면 수업 시간에 자꾸 만지작거려서 선생님한테 주의받는 경우가 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