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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 주부터 턱 주변에 좁쌀 같은 게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일주일째 더 늘어나더라고요. 피부과 예약을 잡기 전에 혹시나 싶어서 세안제부터 바꿔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쓰던 건 대학생 때부터 5년째 같은 거였거든요.
20대 후반 들어서면서 피부 컨디션이 확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아침에 거울 보면 T존은 번들거리는데 볼은 당기고, 화장도 예전만큼 안 먹었고요. 근데 진짜 문제는 세안 후 5분만 지나면 얼굴이 팽팽하게 당겨서 토너 바르기 전까지 불편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 클렌징폼 4개를 아침저녁 번갈아가며 써봤어요. 피부과 가려면 예약 잡고 대기하고 진료비 나가는데, 혹시나 세안제만 바꿔도 달라질까 싶어서요. 결론부터 말하면 4개 중 2개는 진짜 효과 있었고, 1개는 오히려 더 안 맞았어요.
라로슈포제 톨레리안 — 피부과 선생님이 추천한 그거
피부과 커뮤니티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이름이었어요. 약국에서 샘플 받아서 3일 써봤는데, 거품이 되게 부드럽고 세안 후에 당기는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가격은 150ml에 2만 원대 초반.
제가 느낀 건 세정력이 세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아침에 물세안 대신 쓰기엔 좋은데, 저녁에 선크림 지우기엔 좀 약한 느낌? 그래서 저녁엔 클렌징 오일 먼저 쓰고 이걸로 2차 세안했어요. 턱 좁쌀은 3일 차에 조금 가라앉는 것 같았고요.
단점은 용량 대비 가격이에요. 150ml면 아침저녁 쓰면 한 달 반 정도? 한 달에 만 원 넘게 세안제에 쓰는 게 부담스러우면 다른 거 고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세타필 젠틀 스킨 클렌저 — 가성비 후보 1순위
약국에서 라로슈포제 옆에 있길래 같이 샀어요. 500ml에 만 5천 원 정도였는데, 용량 대비 가격이 확실히 저렴했어요. 펌핑 용기라서 쓰기 편하고요.
거품은 라로슈포제보다 덜 풍성한데, 세정력은 비슷했어요. 세안 후 당김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500ml면 3개월은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한 달에 5천 원이면 부담 없잖아요.
단점은 펌핑 1회분이 좀 많이 나온다는 거? 처음엔 적당량 모르고 2펌프 했다가 얼굴에 거품 잔뜩 묻었어요. 1.5펌프 정도가 딱 맞더라고요. 그리고 용기가 투명 플라스틱이라 욕실 선반에 두면 좀 촌스러워 보여요(제 기준).
이니스프리 그린티 폼 클렌저 — 향 좋아하는 분한테
올리브영에서 할인할 때 사뒀던 건데, 세타필 쓰다가 이틀 정도 번갈아 써봤어요. 초록차 향이 은은하게 나서 아침 세안할 때 기분은 좋았어요. 가격도 150ml에 만 원 안팎이라 부담 없고요.
근데 세안 후 5분 지나면 볼이 당기기 시작했어요. T존은 괜찮은데 볼이랑 입 주변이 건조해지는 느낌? 저는 복합성 피부인데, 건성 쪽에 가까운 분들은 좀 맞지 않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향료 민감하신 분들도 패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향은 좋은데, 제 턱 좁쌀은 이거 쓴 이틀 동안 더 올라온 느낌이었거든요. 개인차겠지만 저는 일주일 테스트에서 제외했어요.
코스알엑스 로우 pH 굿모닝 젤 클렌저 — 약산성 선호하면
올리브영 베스트셀러 1위에 계속 있길래 궁금해서 샀어요. 150ml에 만 원대 초반, 약산성(pH 5.0-6.0) 제품이라고 적혀있었고요.
젤 타입이라 거품이 많지는 않은데, 세정력은 확실히 있었어요. 티트리 오일 성분 때문인지 세안하고 나면 얼굴이 뽀득뽀득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그게 좀 과하다고 느꼈는데, 지성 피부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더라고요.
근데 제 볼이랑 턱 주변은 세안 후 10분 안에 확 당겼어요. 토너 바로 안 바르면 버티기 힘들 정도? 3일 정도 썼는데 턱 좁쌀은 그대로였고, 오히려 볼 쪽에 붉은 기 조금 올라와서 중단했어요.
지성 피부에 모공 고민 있는 분들한테는 괜찮을 것 같은데, 복합성이나 건성은 패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제품명 | 가격대 | 세정력 | 이런 분에게 |
|---|---|---|---|
| 라로슈포제 톨레리안 | 2만 원대 | 중간 | 민감성, 향료 거부감 |
| 세타필 젠틀 | 만 5천 원 | 중간 | 가성비, 대용량 선호 |
| 이니스프리 그린티 | 만 원 안팎 | 중하 | 지성, 향 좋아하는 |
| 코스알엑스 로우pH | 만 원대 | 강함 | 지성, 모공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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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후 턱 좁쌀은 어떻게 됐냐면
세타필이랑 라로슈포제를 번갈아 쓰면서 일주일이 지났어요. 턱 좁쌀은 80% 정도 가라앉았고, 새로 올라오는 건 거의 없더라고요. 피부과 안 가도 될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요.
결국 제가 선택한 건 세타필이었어요. 라로슈포제도 좋았는데, 한 달에 만 원 넘게 쓰기엔 부담스럽고, 세타필은 500ml라서 3개월은 쓸 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아침저녁으로 쓰고 있는데, 턱 좁쌀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20대 후반 들어서 피부가 달라지는 게 느껴지면, 세안제부터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실 5년 동안 같은 세안제 쓴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20대 초반이랑 후반은 피부 상태가 다르니까요. 요즘은 세안 후에 볼이 당기는 일도 없고, 화장도 예전보다 잘 먹는 느낌이에요.
피부 타입별로 고르는 팁
제가 써본 경험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 지성 피부라면 코스알엑스나 이니스프리가 맞을 것 같아요. 세정력이 확실하고 뽀득한 느낌 좋아하시면요.
건성이나 민감성은 라로슈포제나 세타필 추천해요. 세안 후 당김이 거의 없고, 향료도 없어서 자극 적어요. 복합성은 아침 세타필, 저녁 라로슈포제 이런 식으로 번갈아 쓰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가격 부담 느끼시면 세타필이 답이에요. 500ml에 만 5천 원이면 한 달에 5천 원도 안 들고, 효과는 2만 원대 제품이랑 비슷하니까요. 저는 당분간 세타필 쓸 예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클렌징폼 바꾸면 정말 턱 좁쌀 없어지나요?
제 경우는 일주일 만에 80% 정도 가라앉았어요. 다만 턱 좁쌀 원인이 세안제가 아니라 호르몬이나 스트레스면 효과 없을 수 있어요. 2주 써도 변화 없으면 피부과 가보시는 게 나아요.
Q. 세타필이랑 라로슈포제 중 뭐가 더 좋아요?
효과는 비슷한데, 세타필이 용량 대비 가성비가 훨씬 좋아요. 라로슈포제는 150ml에 2만 원대, 세타필은 500ml에 만 5천 원이거든요. 예산 여유 있으면 라로슈포제, 가성비 따지면 세타필 추천해요.
Q. 아침저녁 같은 제품 써도 되나요?
저는 아침저녁 세타필 쓰고 있어요. 단, 저녁에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했으면 클렌징 오일 먼저 쓰고 세타필로 2차 세안해요. 아침은 물세안 대신 세타필만 써도 충분했어요.
Q. 지성 피부인데 세타필 써도 될까요?
세타필은 세정력이 중간 정도라서 지성 피부엔 좀 약할 수 있어요. 지성이면 코스알엑스 로우 pH 굿모닝 젤 클렌저가 더 맞을 것 같아요. 세정력 확실하고 뽀득한 느낌 나거든요.
Q. 향료 때문에 트러블 나는데 어떤 거 쓸까요?
라로슈포제나 세타필 추천해요. 둘 다 향료 전혀 없어요. 이니스프리는 초록차 향 나고, 코스알엑스는 티트리 향 나서 향료 민감하면 패스하는 게 나아요.
다음에는 토너 비교 후기 들고 올게요. 세안제 바꾸고 나서 토너도 바꿔볼까 고민 중이거든요.
본문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정책·가격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