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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토요일 오전, 36개월 아이와 양평 두물머리 카페거리에 다녀왔어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풍경이 예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막상 아이 데리고 가려니 걱정이 앞섰거든요. 카페만 늘어선 거리에서 아이가 지루해하면 어쩌나, 유모차 끌고 다니기 불편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다녀온 결과?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카페마다 주차장이 넓고, 키즈 공간이 있는 곳도 여럿이고, 무엇보다 강변 산책로가 평평해서 유모차 끌기 편했거든요. 이 글은 만 2-5세 아이와 양평 두물머리 카페거리를 처음 가는 부모님께 도움이 될 거예요. 놀이방·유아 의자·주차 여부를 중심으로, 제가 직접 방문한 5곳을 정리했어요.
핵심 요약
- 카페 온: 실내 키즈 카페 수준 놀이방, 주차 30대, 유아 의자 10개 이상
- 두물머리 1978: 야외 잔디 마당 + 미끄럼틀, 주차 20대, 루프탑 뷰
- 리버사이드 카페: 강변 테라스 전망, 유아 의자 있음, 주차 15대
- 카페 봄: 소형 놀이 공간 + 그림책, 주차 10대, 조용한 분위기
- 두물경: 한옥 감성 + 마당 놀이터, 주차 12대, 전통차 메뉴
1. 카페 온 — 실내 키즈 카페 수준 놀이방
두물머리 카페거리에서 가장 아이 친화적인 곳이에요. 1층 한쪽에 볼풀장·미끄럼틀·주방놀이 세트가 있는 독립 놀이방이 있고, 바닥은 쿠션 매트로 깔려 있어요. 36개월 아이가 들어가자마자 신발 벗고 뛰어들더라고요.
유아 의자는 10개 정도 비치돼 있고, 키즈 메뉴로 딸기 주스·요거트 스무디·미니 와플이 있어요. 어른 메뉴는 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6,000원, 샌드위치 9,000원부터예요.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30대 정도 들어가고, 주말 오전 11시쯤 가니 절반 정도 차 있었어요.
창밖으로 북한강이 보이고, 2층에는 루프탑 테라스도 있어요. 다만 테라스는 난간 간격이 좀 넓어서 아이 혼자 돌아다니기엔 주의가 필요했어요. 1층 실내 공간이 넓고 밝아서 굳이 2층 안 가도 충분했어요.
좌: 1층 놀이방 전경 · 우: 창밖 강변 뷰
2. 두물머리 1978 — 야외 잔디 마당 + 미끄럼틀
카페 앞마당에 잔디와 작은 미끄럼틀·그네가 있어요. 실내 놀이방은 없지만, 날씨 좋은 날엔 마당에서 뛰어놀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30분 정도 밖에서 놀다가 들어왔어요.
유아 의자는 5-6개 있고, 키즈 메뉴는 딸기 우유·초코 우유 정도예요. 어른 메뉴는 핸드드립 커피 7,000원, 에이드 6,500원, 브런치 플레이트 12,000원부터예요. 주차는 건물 옆 공터에 20대 정도 가능하고, 주말에도 자리는 있었어요.
루프탑에서 두물머리 전망이 정말 좋아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이 한눈에 보이거든요. 다만 루프탑 계단이 좁아서 아이 안고 올라가기엔 조금 불편했어요. 아이가 혼자 걷는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마당 잔디가 관리가 잘 돼 있어서 돗자리 펴고 앉아도 될 것 같았는데, 카페 측에서 돗자리는 금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벤치나 카페 테라스 의자에서 쉬시면 돼요.
3. 리버사이드 카페 — 강변 테라스 전망
이름 그대로 강변 바로 옆이에요. 테라스 자리가 많고, 강 쪽으로 난 창이 커서 실내에서도 뷰가 좋아요. 놀이방은 없지만 유아 의자는 7-8개 있고, 테라스 테이블 몇 개는 아이 의자가 붙어 있는 일체형이에요.
키즈 메뉴는 따로 없고, 빵·머핀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랑 나눠 먹기 좋았어요. 크루아상 4,500원, 스콘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라떼 5,500원이에요. 주차는 카페 앞 공터에 15대 정도 되고, 만차일 때는 조금 걸어서 두물머리 공영 주차장(무료)을 이용하면 돼요.
테라스에 앉으니 바람이 선선하고, 아이가 강물 보면서 신기해하더라고요. 다만 난간이 낮아서 아이 혼자 테라스 돌아다니게 두긴 좀 불안했어요. 부모가 바로 옆에서 지켜봐야 해요.
“엄마, 저기 새 날아가!”
테라스에서 강 건너편 왜가리 떼가 날아가는 걸 보고 아이가 한 말이에요. 그 순간만으로도 올 보람이 있었어요.
4. 카페 봄 — 소형 놀이 공간 + 그림책
아담한 카페인데, 한쪽 코너에 그림책 50권 정도와 레고·원목 블록이 있어요. 볼풀장 같은 큰 놀이 기구는 없지만, 조용히 책 보거나 블록 쌓기 좋아하는 아이라면 괜찮아요. 저희 아이는 블록보다 밖에 나가고 싶어해서 10분 정도만 있다가 나왔어요.
유아 의자는 4개 정도 있고, 손님이 적어서 조용한 분위기예요. 키즈 메뉴는 바나나 우유·딸기 우유, 어른 메뉴는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000원, 케이크 6,000원부터예요. 주차는 카페 옆 공터에 10대 정도 가능해요.
카페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아이 물티슈 필요하냐고 먼저 물어봐 주시더라고요. 그림책도 최근 출간된 책들이 많아서 아이가 집에 없는 책 보면서 재밌어했어요. 다만 규모가 작아서 아이가 뛰어놀 공간은 부족해요.
5. 두물경 — 한옥 감성 + 마당 놀이터
한옥을 개조한 카페예요. 마당에 나무 데크와 작은 모래 놀이터가 있고, 실내는 온돌 좌식 공간도 있어요. 유아 의자는 3-4개 정도로 많지 않지만, 좌식 테이블에서 아이랑 앉아 먹기엔 편했어요.
키즈 메뉴는 없고, 전통차(오미자차·유자차·매실차) 위주예요. 아메리카노 5,500원, 전통차 6,000원, 떡 세트 8,000원이에요. 주차는 마당 옆 공터에 12대 정도 되고, 주말에도 자리 있었어요.
마당 모래 놀이터가 작긴 하지만 삽·양동이가 비치돼 있어서 아이가 30분 정도 놀았어요. 한옥 분위기라 사진 찍기 좋고, 조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다만 전통차 위주라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선택지가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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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비교표
| 카페명 | 놀이 시설 | 유아 의자 | 주차 | 특징 |
|---|---|---|---|---|
| 카페 온 | 실내 놀이방 (볼풀·미끄럼틀) | 10개+ | 30대 | 키즈 메뉴 있음, 루프탑 |
| 두물머리 1978 | 야외 잔디·미끄럼틀 | 5-6개 | 20대 | 루프탑 전망 좋음 |
| 리버사이드 카페 | 없음 | 7-8개 | 15대 | 강변 테라스, 베이커리 |
| 카페 봄 | 그림책·블록 | 4개 | 10대 | 조용, 책 좋아하는 아이 |
| 두물경 | 마당 모래 놀이터 | 3-4개 | 12대 | 한옥 감성, 전통차 |
두물머리 카페거리 방문 팁
주차는 대부분 카페 자체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 오후엔 만차일 수 있어요. 두물머리 공영 주차장(무료)이 카페거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니, 만차일 때는 거기 대고 걸어오시면 돼요.
강변 산책로가 카페거리 옆으로 쭉 이어져 있어요. 유모차 끌고 다니기 평평하고, 벚꽃·은행나무가 많아서 봄·가을엔 풍경이 정말 예뻐요. 저희는 카페 온에서 커피 마시고, 산책로 30분 걸으면서 아이 자전거 태웠어요.
키즈 메뉴가 있는 곳은 카페 온 정도고, 나머지는 우유·주스 정도예요. 아이 간식은 미리 챙겨 가시는 게 좋아요. 대부분 카페에서 외부 음식 반입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카페마다 확인은 필요해요).
근처 아이 동반 식사 가능한 곳
카페만 가기엔 아쉬우니, 근처 밥집도 정리해 봤어요. 두물머리 카페거리에서 차로 5-10분 거리예요.
양평 손두부는 두부 전문점이에요. 순두부찌개·두부전골·청국장이 대표 메뉴고, 유아 의자 있고 아이 숟가락·앞치마도 챙겨줘요. 순두부찌개 9,000원, 두부전골 (2인) 25,000원이에요. 주차는 가게 앞 10대 정도 가능해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영업시간·휴무일 최신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변 막국수는 메밀 막국수·감자전이 유명해요. 아이가 면 좋아한다면 물막국수 한 그릇 시켜서 나눠 먹기 좋아요. 물막국수 8,000원, 비빔막국수 9,000원, 감자전 12,000원이에요. 유아 의자 5-6개 있고, 주차는 건물 뒤편 20대 정도예요.
용문 한정식은 정갈한 반찬에 된장찌개·불고기 정식이 나와요. 아이 공기밥 무료로 주고, 계란찜 서비스로 나올 때도 있어요. 한정식 1인 12,000원, 불고기 정식 15,000원이에요. 유아 의자 있고, 룸도 2개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기 좋아요. 주차는 건물 옆 15대 정도예요.
세 곳 모두 아이 동반 많이 오는 곳이라 직원분들이 아이한테 친절하시더라고요. 다만 주말 점심시간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11시 반이나 오후 1시 반쯤 피크 시간 피해서 가시면 여유로워요.
양평은 서울에서 자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라, 아이와 국내 여행 필수 준비물을 미리 체크하시면 편해요. 특히 유모차·간식·여벌 옷은 꼭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두물머리 카페거리는 유모차 끌고 다니기 편한가요?
네, 대부분 카페가 1층이고 문턱도 낮아요. 강변 산책로도 평평해서 유모차 끌기 편했어요. 다만 한옥 카페 두물경은 문턱이 조금 있어서 유모차 접어야 할 수도 있어요.
Q. 주말에 가면 자리 있을까요? 예약 가능한가요?
주말 오전 11시 전이나 오후 4시 이후엔 자리 여유 있어요. 점심 이후 2-4시가 가장 붐비더라고요. 예약은 카페 온과 두물경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선착순이에요. 전화로 미리 확인하시면 좋아요.
Q. 아이가 1-2세인데, 어느 카페가 제일 좋을까요?
카페 온 추천해요. 실내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부모는 바로 옆 테이블에서 지켜보면 돼요. 유아 의자도 많아서 밥 먹이기 편했어요.
Q. 겨울에도 갈 만한가요?
실내 놀이방 있는 카페 온이나 그림책 있는 카페 봄은 겨울에도 괜찮아요. 야외 마당 위주인 두물머리 1978이나 두물경은 날씨 따뜻할 때 더 좋아요. 강변 산책로는 겨울바람이 좀 세니 방한 잘 챙기세요.
Q. 근처에 다른 아이 놀이 시설도 있나요?
두물머리에서 차로 (문장이 완료되지 않음) 15분 거리에 양평 레일바이크가 있어요. 만 4세 이상이면 체험 가능하고, 한강 경치 보면서 페달 밟는 재미가 있어요. 세미원(연꽃 정원)도 도보 10분 거리라 산책 코스로 좋아요.
다음에는 양평 계곡 물놀이 장소 정리해 볼게요. 여름에 아이 데리고 물놀이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DCT Family Guide · 로랑 엄마 · 최종 업데이트 2026-04-28
두 아이를 키우며 직접 써보고 다녀온 후기를 정리합니다.
본문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정책·가격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