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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초 요약
- 어디 · 속초 설악 워터피아 (키즈존 + 온천 스파)
- 누구와 · 30개월 아이 + 부모 2명, 1박2일
- 비용 · 숙박+입장권 패키지 약 25만원 (주중 기준)
- 팁 · 평일 오전 10시 입장하면 키즈존 대기 없음, 유아용 튜브 필수
- 추천 · 물놀이 좋아하는 24개월 이상 아이, 온천 좋아하는 엄마 아빠
30개월 아이 데리고 겨울 여행지 찾다가 속초 설악 워터피아를 알게 됐어요. 사실 처음엔 “아직 어린데 워터파크가 괜찮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키즈존이 따로 있고, 수심도 얕고, 온천까지 있다니까 일단 가보기로 했어요.
2024년 4월 셋째 주 평일에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는 물에서 안 나오려고 했고, 저는 온천에서 힐링했어요. (남편은 슬라이드 타러 돌아다니고요.)
이 글에서는 30개월 전후 아이와 워터피아 갈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키즈존 실제 모습, 준비물, 식사 팁까지 솔직하게 정리했어요.
📌 이런 분들 읽어보세요
- 24개월~36개월 아이와 첫 워터파크 고민 중이신 분
- 속초 여행 계획 중인데 아이 데리고 갈 만한 실내 시설 찾는 분
- 겨울/봄철에도 물놀이 시킬 수 있는 곳 찾는 분
- 온천 좋아하는 부모 + 놀이 좋아하는 아이 둘 다 만족시키고 싶은 분
속초 설악 워터피아, 어떤 곳일까요?
설악 워터피아는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소노벨 내부에 있는 온천 + 워터파크 복합 시설이에요. 실내라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고요.
특이한 건 “놀이 중심 워터파크”가 아니라 “온천 중심 스파”라는 점이에요. 어른들은 노천탕·사우나·찜질방에서 쉬고, 아이들은 키즈존에서 놀 수 있게 구성돼 있어요.
저희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자차로 2시간 걸렸어요. 영동고속도로 타고 속초 나들목에서 내려서 10분 정도 더 가면 돼요. KTX로는 청량리역에서 속초까지 직행은 없고, 강릉역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해야 해서 자차가 편하더라고요.
💡 참고 — 리조트 숙박 고객은 워터피아 입장료 할인 또는 패키지 포함 가능해요. 예약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패키지 확인 권장해요.
키즈존 실제 모습 — 30개월 아이 반응은?
키즈존은 1층 실내 구역에 있어요. 입구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바로 보이고요. 수심이 30cm~50cm 정도라서 30개월 아이가 서서 놀기 딱 좋았어요.
시설은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 미끄럼틀 3개 — 작은 슬라이드 2개 + 중간 사이즈 1개. 높이 1m 정도라 무섭지 않아요.
- 물총 놀이 존 — 벽에 과녁 그림 있고, 물총으로 쏘면 물이 튀는 장치
- 버킷 (물통) — 5분마다 위에서 큰 물통이 쏟아져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 분수 바닥 — 바닥에서 물이 솟구쳐요. 간질간질 재밌어해요.
“엄마, 또! 또!” — 버킷 쏟아질 때마다 환호성
— 방문 직후 육아 노트
30개월 로랑이는 처음 10분은 물 무서워했어요. 그런데 다른 아이들 노는 거 보더니 슬금슬금 들어가더라고요. 버킷 물 쏟아지는 거 한 번 보고 나선 완전 신났어요.
평일 오전 10시에 갔더니 아이가 5명 정도밖에 없었어요. 미끄럼틀 대기 없이 마음껏 탔어요. (주말엔 사람 많다고 하더라고요.)
✅ 실전 팁 — 유아용 암링(팔튜브) 또는 아기 튜브 꼭 챙기세요. 현장 대여도 되는데 사이즈 맞는 거 없을 수 있어요. 저희는 집에서 가져갔어요.
온천 스파 — 엄마 아빠 힐링 시간
아이 놀리고 나서 남편이랑 교대로 온천 갔어요. 노천탕이 3개 있는데, 바깥 풍경 보면서 따뜻한 물에 있으니까 진짜 힐링이더라고요.
수온은 38°C~42°C 정도. 너무 뜨겁지 않아서 좋았어요. 실내탕도 있고, 사우나·찜질방도 있어요.
아이 동반은 어려워요. 온천 구역은 만 3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데, 그것도 보호자 동반 필수예요. 30개월은 키즈존만 이용하는 게 안전해요.
⚠️ 주의 — 아이 혼자 키즈존에 두고 온천 가면 안 돼요. 반드시 한 명은 아이 옆에 있어야 해요. 저희는 남편이랑 30분씩 교대했어요.
준비물 — 이것만 챙기세요
📋 필수 준비물
- □ 수영복 (아이+어른) — 래시가드 추천
- □ 수영 기저귀 — 일반 기저귀는 물 흡수해서 무거워져요
- □ 유아용 튜브 또는 암링 — 안전 필수
- □ 여벌 옷 2벌 — 물놀이 후 갈아입히기
- □ 방수 가방 — 젖은 수영복 넣을 용도
- □ 아기 샴푸·로션 — 샤워 후 보습 필수
- □ 간식 — 물놀이 후 배고파해요
수건은 현장에서 대여 가능해요. 리조트 투숙객은 무료, 일일 이용객은 대여료 있어요.
라커룸도 있어서 짐 보관 걱정은 없었어요. 10원짜리 동전이 필요한데, 프론트에서 환전 가능해요.
식사는 어디서? — 아이 동반 식당 추천
워터피아 안에는 간단한 스낵바만 있어요. 핫도그, 감자튀김, 라면 정도. 30개월 아이가 먹기엔 괜찮았어요.
제대로 된 식사는 리조트 밖으로 나가야 해요. 차로 5분 거리에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있는데, 회·해물·오징어순대 같은 해산물이 많아요. 아이 동반은 좀 애매해요.
아이랑 가기 좋았던 곳은 영랑호 근처 카페거리예요. 차로 10분 정도 가면 되고요.
🍴 아이 동반 추천 식당
- 영랑호 카페거리 — 브런치 카페 여러 곳, 유아 의자 있고 키즈 메뉴 있어요. 파스타·샌드위치·주스 등
- 리조트 내 뷔페 레스토랑 — 조식 뷔페 추천. 아이 먹을 거 많아요. 죽, 계란찜, 소시지, 과일 등
- 속초 중앙시장 분식 — 김밥, 떡볶이, 순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순한 맛으로 주문 가능해요
* 영업시간·휴무일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최신 정보 확인을 권장해요
저희는 첫날 점심은 워터피아 스낵바에서 때우고, 저녁은 리조트 뷔페 먹었어요. 둘째 날 아침도 뷔페 먹고 체크아웃했어요.
💡 참고 — 리조트 뷔페는 예약 필수예요. 주말엔 자리 없을 수 있으니 체크인 할 때 미리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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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 — 실제 루트
저희가 다녀온 일정 공유할게요.
첫째 날
- 09:00 — 서울 출발
- 11:00 — 속초 도착, 리조트 체크인
- 12:00 — 워터피아 스낵바 점심
- 13:00 — 키즈존 입장. 아이 물놀이 2시간
- 15:00 — 남편이랑 교대로 온천 30분씩
- 16:00 — 객실 복귀, 낮잠
- 18:00 — 리조트 뷔페 저녁
- 19:30 — 객실에서 휴식, 아이 취침
둘째 날
- 08:00 — 리조트 뷔페 조식
- 09:30 — 다시 워터피아 입장 (1박 패키지는 이틀 입장 가능)
- 10:00 — 키즈존 1시간 더 놀기
- 11:00 — 체크아웃, 짐 챙기기
- 12:00 — 속초 중앙시장 들러서 김밥 포장
- 13:00 — 서울 복귀
아이가 물놀이 좋아해서 하루에 2시간씩, 이틀 총 3시간 정도 놀았어요. 그 이상 하면 체력 떨어져서 저녁에 힘들어하더라고요.
솔직히 아쉬웠던 점
좋았던 것만 있진 않았어요.
1. 키즈존이 생각보다 작아요
아이가 30분 정도 놀면 다 구경해요. 미끄럼틀이 3개밖에 없어서 금방 질릴 수 있어요. 저희는 버킷 물 쏟아지는 거 계속 보면서 시간 보냈어요.
2. 주말엔 사람 많다고 해요
평일 갔더니 한산했는데, 리조트 직원 말로는 주말엔 키즈존이 꽉 찬대요. 아이 많으면 미끄럼틀 대기 길어질 수 있어요.
3. 식당 선택지가 적어요
리조트 안에 뷔페 말고는 제대로 된 식당이 없어요. 매번 뷔페 먹기엔 부담스럽고, 밖으로 나가자니 또 이동해야 하고요.
⚠️ 주의 — 아이가 물 무서워하는 성향이면 키즈존도 처음엔 거부할 수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적응시키세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추천 대상
- 24개월~48개월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 부모
- 온천 좋아하는 부모 + 아이 놀이 둘 다 해결하고 싶은 가족
- 서울에서 2시간 이내 주말 나들이 찾는 분
- 겨울·봄철 실내 물놀이 시설 찾는 분
- 평일 한가한 시간 선호하는 분
⚠️ 비추천 대상
- 스릴 넘치는 워터파크 원하는 가족 (여긴 온천 중심이라 조용해요)
- 물 무서워하는 아이 (억지로 하면 트라우마 생겨요)
- 주말 인파 싫어하는 분 (평일 추천)
- 식사 옵션 많이 원하는 분 (주변 식당 선택지 적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수영 기저귀 꼭 필요한가요?
네, 필수예요. 일반 기저귀는 물 흡수해서 부풀어 오르고, 터질 수도 있어요. 수영 기저귀는 물 차단되고 배변만 막아줘요. 현장 매점에서도 팔긴 하는데 가격이 비싸니까 미리 사가세요.
Q. 아이 혼자 키즈존에 두고 온천 가도 되나요?
절대 안 돼요. 키즈존에 안전요원이 있긴 한데, 아이 개별 관리는 안 해요. 반드시 보호자 한 명은 키즈존에서 아이 옆에 있어야 해요. 저희는 남편이랑 30분씩 교대로 온천 갔어요.
Q. 평일이랑 주말 차이 많이 나나요?
많이 나요. 평일 오전엔 키즈존에 아이 5명 정도였는데, 주말엔 30명 넘게 몰린대요. 대기 시간 길어지고, 아이들끼리 부딪칠 수도 있어요. 가능하면 평일 추천해요.
Q. 리조트 숙박 안 하고 워터피아만 이용 가능한가요?
가능해요. 일일 입장권 따로 팔아요. 다만 숙박 패키지가 입장료 포함이라 가성비가 더 좋아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패키지 비교해보세요.
Q. 몇 시간 정도 놀 수 있나요?
30개월 아이 기준 1시간 반~2시간이 적당해요. 그 이상 하면 체력 떨어지고 컨디션 안 좋아져요. 저희는 하루 2시간씩, 이틀에 나눠서 총 3시간 정도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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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속초 설악 워터피아는 “엄청 신나는 워터파크”는 아니에요. 대신 “아이도 놀고, 부모도 쉴 수 있는 곳”이에요.
30개월 전후 아이라면 키즈존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놀 수 있어요. 수심 얕고, 미끄럼틀 무섭지 않고, 버킷 물 쏟아지는 거 보면서 깔깔거리고요.
엄마 아빠는 교대로 온천 갔어요.천을 즐길 수 있어요. 가서 힐링하면 돼요. 아이 돌보느라 지친 몸 풀기 딱 좋아요.
평일 가면 한가하고, 주말 가면 사람 많고. 식사는 리조트 뷔페 아니면 밖으로 나가야 하고. 이 정도만 알고 가면 실망 안 해요.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아이가 물놀이 자신감 생긴 것 같아요. 처음엔 무서워하더니 나중엔 혼자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더라고요. 그것만으로도 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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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엄마 · DCT Family Guide
서울 거주, 30개월 로랑이 키우는 워킹맘. 직접 써보고 다녀온 것만 솔직하게 기록합니다.
📍 서울·경기
👶 30개월
최종 업데이트: 2026년 4월 26일
면책: 본 포스트의 정보는 2024년 4월 방문 기준이며, 시설·가격·운영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최신 정보 확인을 권장합니다.
DCT Family Guide · 로랑 엄마 · 최종 업데이트 2026-04-26
두 아이를 키우며 직접 써보고 다녀온 후기를 정리합니다.
본문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정책·가격 정보는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